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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바간 호텔 리버 뷰’ 노동자들, 노동조합 사수 투쟁 계속

14.01.16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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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5일 IUF 웹 게시

미얀마(버마)의 ‘바간 호텔 리버 뷰(Bagan Hotel River View)’ 노동자들은 회사 측의 강한 반대와 기본적인 노동조합권리를 보장하지 못하는 정부의 무능함에 맞서 완강하게 노동조합을 사수하고 있다.

Baganhousekeepers

2015년 초 노조 지도부 5명의 해고와 조합원들에 대한 회사 측의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바간 호텔 리버 뷰 및 다른 바간 호텔들의 노조 조합원과 간부들은 호텔 하우스키퍼들의 안전한 노동 환경을 위한 국제식품연맹(IUF)의 국제행동주간에 열성적으로 참여했고, 자신들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회사 측은 부당 해고된 노조 지도부에 대한 법원의 복직 명령에 두 차례나 불응하고 있으며, 법정 판결에 대한 항소를 최장 2년 까지 보장한 2014년 법에 기대고 있다. IUF는 정부가 기본권 및 법률적 결정을 이행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법이 반(反)노조 행위에 이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 자유 위원회(Committee on Freedom of Association)에 미얀마 정부를 제소했다.

BaganHRF 

국제연대: 스웨덴호텔레스토랑노동조합(Swedish Hotel and Restaurant Workers' Union, HRF)의 프리다 칼손 씨(오른쪽 세 번째)와 핌 반 돌펠 씨(가운데)가 바간 호텔 리버 뷰 노조 간부들과 함께 했다. 맨 오른쪽은 IUF 아태지역본부의 히다얏 그린필드 사무총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