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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법원, 맥도날드의 부당해고 및 반-노조행위 위법성 인정

13.01.16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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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8일 IUF 웹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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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초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가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관리자가 근무 중인 노동자들에게 다음날 매장이 폐업할 것이고 노동자 50명 중 46명이 전출될 거라고 알렸다. 나머지 노동자 4명은 해고됐다. 해고 노동자 중 2명은 노조 조합원이었고, 다른 2명은 노조 대표자였다. 국제식품연맹(IUF) 가맹의 이탈리아상업관광서비스노조(FILCAMS – CGIL), 상업관광서비스노조(FISASCAT-CISL) 및 이탈리아관광상업서비스노조(UILTUCS-UIL)는 수 차례 집회를 개최하며 맞서 싸웠고, 이탈리아 맥도날드의 불법적인 반노조행위 및 노조 조합원 4명에 대한 불법적인 해고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11월 12일 노동법원은 이러한 위법사항을 인정하고 7월 20일 해고된 조합원 4명을 즉각 복직시키라고 맥도날드 측에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