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전세계 호텔 하우스키핑 노동자, 안전한 일터 요구

06.01.16 News
인쇄용 페이지

HotelHousekeepersGlobalWeekofAction1

2015년 11월 16일 IUF 웹 게시

전세계 호텔 노동자들이 하우스키핑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알리고 안전한 노동환경 쟁취를 위한 투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2회 국제식품연맹(IUF) 국제행동주간에 참여했다.

호텔 하우스키퍼들은 반복성긴장장애 및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면서 발생하는 부상, 화학세제 노출, 성희롱, 신체 및 언어 폭력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 하우스키핑 노동자의 다수는 여성이고 이주노동자가 많다. 하우스키핑 노동자들의 업무관련 부상 및 질병 발생률은 다른 직업군에 비해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그럼에도 임금은 형편없이 낮고, 일자리가 자주 불안정하고, 업무 강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사업장에서 회사측이 노조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호텔 노동자 노조들은 의욕적으로 국제행동주간에 참여했고, 일터와 국내 노동운동 단위에서 모두 조직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호텔 노조들은 일터에서 안전보건을 개선하는 것이 조합원을 더욱 조직하고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해 더 나은 노동조건을 교섭할 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 여기고 있다.

*플리커, 국제행동주간 페이스북 페이지 및 아래 동영상에서 국제행동주간 동안 진행된 많은 활동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