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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CTGM, 켈로그와의 단협 갱신 조합원 투표

25.08.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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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0일 IUF 웹 게시

 
미국 멤피스에서 제빵및제과담배곡물제분노조(Bakery, Confectionery, Tobacco Workers and Grain Millers, BCTGM)가 켈로그측과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을 진행했다. 조합원 226명에 대한 10개월의 직장폐쇄를 포함해 22개월 간의 장기 투쟁 끝에 이뤄진 교섭이었다.

미국 내 켈로그 시리얼 공장 4곳에서 일하는 1천3백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2015년 10월 3일 만료되는 전국협약의 갱신 승인 여부에 대해 투표했다.

투표가 진행된 8월 1일은 연방법원이 켈로그측에 멤피스 사업장에 대한 직장폐쇄 중단 명령을 내린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 같은 결정은 2015년 6월 미국 노동관계위원회 역시 재차 인정한 바 있다.

새로운 단체협약은 5년 간 공장폐업 유예, 임금 및 연금 인상, 의료보험혜택 지속을 포함한다.
BCTGM은 자신들의 투쟁을 지지해준 국제식품연맹(IUF)과 가맹조직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