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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스트푸드 노동자, LA와 뉴욕에서 임금인상 쟁취

20.08.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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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4일 IUF 웹 게시

Fightfor15미국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이 임금인상 투쟁에서 두 건의 중요한 승리를 쟁취했다. 로스앤젤레스카운티와 뉴욕주에서 최저임금 인상안이 통과된 것이다.

7월 22일 로스앤젤레스카운티 감리위원회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시간당 미화 15달러로 인상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서 이 지역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현행 캘리포니아주 노동법이 정한 9달러보다 60퍼센트 인상된 최저임금을 보장받게 됐다.

다음 날 뉴욕시 ‘패스트푸드 임금 위원회’는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의 시급을 2018년까지 15달러로 인상하고, 2021년까지 주 전체로 확대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임금 인상은 미국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및 노조 가입 권리를 위한 ‘15달러쟁취투쟁(FightFor15, 시급 미화 15달러)’ 캠페인의 중요한 단계다. (관련 내용 보기: 패스트푸드노동자 190개 도시에서 임금인상 요구 파업, 미국 패스트푸드노동자 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