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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농업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지적

23.07.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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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2일 IUF 웹 게시

Art19“불공정한 노사관계와 이익분배 … 사회-경제적 혜택의 심각한 배제 …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은 올해 국제노동기구(ILO) 총회(International Labour Conference, ILC)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여러 보고서 중 하나인 <농업 노동자들에게 목소리를>에서 지적한 문제점들이다.

보고서는 ILO 협약/권고적용전문위원회(Committee of Experts on the Application of Conventions and Recommendations)에 제출된 증언에 기반해 작성됐다. 결사의 자유권을 행사하려는 농업 노동자들이 직면하게 되는 걸림돌은 “많은 경우 적극적인 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통일된 국내 정책이 수반되지 않고는 극복할 수 없다”는 점이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농업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 및 생활환경은 종종 1975년 농업 노동자들의 처지와 거의 같은 것처럼 보이며” 일부 지역은 농업노동자의 결사의 자유에 관한 협약이 채택됐던 “1921년의 상황과 다르지 않다”고 우려를 표한다.

ILC에서는 논의 결과 및 보고서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실무 계획을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