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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F 파키스탄 가맹조직, “HIV/AIDS 대응 준비 완료”

16.06.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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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9일 IUF 웹 게시

파키스탄의 국제식품연맹(IUF) 가맹조직들이 5월 22-23일 카라치에서 사회 및 직장 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HIV/AIDS) 방지 조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IUF 가맹조직 파키스탄식품노조(Pakistan Food Workers' Federation, PFWF)와 파키스탄호텔요식관광캐터링노조(Pakistan Hotel, Restaurant, Clubs, Tourism, Catering and Allied Workers, PHRCTCAWF), 설탕노조에서 70명이 참석했다. 신드농업연구노조(All-Sindh Agriculture Research Regional Employees Union)에서도 참여했다.

파키스탄의료협회(Pakistan Medical Association)와 신드에이즈관리국(Sindh Aids Control Programme)의 전문가들이 국내외 HIV/AIDS 규모 대해 발표했다. 파키스탄정부 에이즈관리국의 최근 통계에 다르면 1986년 이후 파키스탄 내 HIV 감염은 4천 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실제 감염 규모는 최소 9만7천 건, 최대 21만 건으로 추정되고 있다. HIV감염에 대한 낙인과 차별 때문에 노동자들은 HIV 감염 사실이 알려질 경우(또는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해고를 피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신드 의회는 2013년 ‘HIV/AIDS 방지와 치료, 관리 및 지원 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제 이행이 필요한 단계다.

KarachiHIVAIDSseminar

이번 세미나를 통해 3개 노조가 HIV/AIDS를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조합원 대상 HIV/AIDS 홍보 교육, 자발적 검사, 단체 협약 등을 통한 노사 공동 프로그램 및 사업장 내 위원회 구성을 사용자와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