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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F 등 국제노조, 벨기에 수산물 엑스포에서 시트라미나그룹 압박

28.05.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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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5일 IUF 웹 게시

국제식품연맹(IUF)과 국제운수노련(International Transport Workers' Federation, ITF), 벨기에의 식품서비스노조(CSC Alimentation et Services), 케이터링식품노조(FGTB HORVAL), 트랜스콤노조(CSC Transcom)가 세계 최대 수산물 무역 박람회인 ‘브뤼셀 수산물 엑스포’에서 시트라미나그룹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들은 4월 23일 시트라미나그룹의 필프레쉬가 바이어들과 계약을 맺기 위해 홍보 부스를 차린 박람회 행사장 밖에서 시위를 개최했다. 또한 시트라미나의 행태를 담은 유인물을 박람회장 안에서 산업, 유통 및 정부 관계자들에게 배포했다.

CitraMinaBrusselsprotest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참치 수출업체인 시트라미나는 노조설립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노동자 70명을 해고했다. IUF와 ITF 및 두 조직의 가맹조직들은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과 노조권리보장 및 노조인정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공동대표단은 시위를 개최하기 전 유럽위원회 대표자들과 만나 시트라 미나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한 위원회의 관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