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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화상 입은 노동자에게 약대신 마요네즈를?

25.03.1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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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7일 IUF 웹게시

미국 연방직업안전보건국(OSHA)이 19개 도시 노동자 28명의 진정을 받아들여 맥도날드 매장의 안전보건 실태 조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노동자들이 기름 재활용을 위해 뜨거운 기름을 여과시키는 과정이나 그릴에서 자주 화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응급처치나 보호장비가 부적절하거나 아예 구비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매장 매니저들은 화상을 입은 노동자들에게 겨자나 마요네즈 같은 양념을 상처에 바르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15달러 투쟁단’이 제작한 영상 ‘화상에 겨자 바르라는 맥도날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