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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멀 해고 노조활동가 복직을 위해 대서양을 넘은 연대

13.11.14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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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7일 IUF 웹 게시

국제식품연맹(IUF)은 노동조합대표로 활동한 것을 이유로 다국적 육가공기업 ‘호멀’에서 해고된 젠 풀라스키의 복직을 요구하는 미국 식품상업노조(UFCW)의 활동을 얼마 전 웹사이트를 통해 알린바 있다.

기사 읽고 회사에 항의 이메일 보내기!

IUF 덴마크 가맹조직인 식품노조(NNF)는 젠과 UFCW의 활동에 연대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사안을 알리고, ‘데니쉬 크라운’ 소유의 덴마크 회사인 ‘튤립’에 노조활동가의 해고에 대해 호멀에 항의할 것을 요구했다. 튤립은 호멀의 제품인 스팸을 생산하고 있다.

튤립은 전세계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자사 홈페이지에 써놓았지만, 호멀과의 관계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식품안전기준은 상품의 생산과 공급 전 과정에 걸쳐 적용되지만, 인권기준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UFCW는 덴마크 노동자들이 보여준 연대에 감사를 전했으며, 젠 풀라스키를 위한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