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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고메이 노동자들의 단체협약 사수 투쟁

12.12.13 Urgent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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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7 IUF 웹 게시

제네바 공항의 게이트 고메이 노동자 122명은 임금과 노동조건을 노사간 교섭으로 1997년부터 정해왔다. 제네바공항의 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2013년 교섭에서 임금삭감 등을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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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노동자들이 소속된 공공서비스노조(SSP)가 중재를 신청하는 동안, 회사측은 노사관계의 기존 관행을 무시한 채 노동자들을 개별적으로 불러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을 강요했다.

86명의 노동자들이 서명을 거부하면서, 회사측은 소위 희망퇴직 양식을 돌리고, 12 30일 부로 해고하고 11일부로 개악된 임금과 조건을 담아 신규 계약 하겠다는 통지서를 전달하는 등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서명하지 않는 자는 1 1일이 되면 공항 밖으로 쫓겨나게 될 것이다.

게이트 고메이 사측이 최종 통보를 했던 9 14일에 20여명의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회사측은 10 2 3명의 노조대표를 포함한 파업참가자 6명이 9 28일 파업 참가를 이유로 해고됐다.

파업은 IUF를 포함한 제네바의 노조, 활동가, 정치인들의 지지를 받아가면서 계속되고 있다. 노동자들과 그들 노조는 회사측의 협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임금삭감 및 회사측의 건설적인 노사관계 원칙을 무시하는 태도에 맞서 싸울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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